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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강원도 및 국내 스키리조트와 공동으로 5월 29일(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스노우트래블엑스포(Snow Travel Expo)’에 참가하여 2018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방한 스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호주 스노우트래블엑스포는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 등의 50여개 리조트 및 현지 25개 스키전문 여행사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는 호주 최대의 스키전문 박람회이다. 관광공사는 앞서 지난 22일(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스노우트래블엑스포’에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방한 스키여행 관련 상담을 진행하였고, KT에서 최첨단 5G 기술로 제작한 알펜시아 스키점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활용하여 한국 스키 여행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내장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일)에는 시드니에서 소비자와 스키전문 여행 업계를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내 스키리조트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홍보부스에서는 3D 스키점프 체험 등 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31일(화)에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멜버른 여행업자 및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설명회를 열고, 6월 1일(수)에는 호주 최대 스키전문 여행사 스키맥스가 주최하는 박람회에 참가하여 소매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국 스키 상품을 홍보하는 등 호주 시장에서 방한 스키관광 수요 개척을 위한 노력을 연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제상원 시드니지사장은 “올림픽 및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호주인들에게 한국 스키관광을 알리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며, “지자체 및 리조트 등 국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평창 동계올림픽개최를 홍보하고 호주 내 방한 스키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호주 리서치 기관인 로이 모건(Roy Morgan)의 2014년도 자료에 의하면 호주 내 스키, 스노보딩을 즐기는 인구는 약 90만명이며, 이들 중 해외로 스키 여행을 떠나는 비율은 2001년 20%에서 2013년 49%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스키관광 잠재시장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 문의 : 구미팀 김정아 팀장(033-738-3271)


출처 : 한국관광공사